KT VS T1 충격적인 결과!

한줄 요약 T1 3 : 2 승

 

2012년 후반기 SK telecom T1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다. 2013 LCK 서머 우승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달성하면서 LCK 팀들 중 최초로 월드 챔피언십과 메이저 국제 대회를 우승한 팀으로써 한 해를 제패함과 동시에 이후 5년간 지속되었던 리그의 기나긴 황금기를 동시에 열어젖히는 신호탄을 쏘아올린 팀이 되었고, 2015년 통합 팀 체제 구축 이후부터 2017년 초중반까지 단순 국내만이 아닌 전 세계적인 수준으로 공인받을만한 왕조로써 그 명맥을 구가했다. 또한 우승을 달성했음도 평가가 갈렸던 시절과 극심한 수준의 침체기 역시 존재하지만 암흑기가 전성기의 찬란한 광휘를 가리지 못하고 있고, 4대 메이저 리그로 꼽히는 자국 리그인 LCK를 비롯한 전 세계의 수많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팀 중 명문 팀을 꼽으라고 하면 반드시 언급되며, 지역을 막론한 수많은 팬과 인지도를 거느리고 있다. 타 팀 팬들에게는 '공공의 적' 내지는 '최종 보스'로 간주되고 있으며, 그간 퍼포먼스로나 족적으로나 역대 최고와 최강의 편린을 통해 LoL e스포츠 역사에 거대한 획을 그은 팀이다. 때문에 매년 LoL e스포츠에서 중국 통계를 제외하고 항상 최고의 뷰어쉽을 자랑하고 있는 팀.

국내와 국제 대회를 통합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팀의 우승 족적이나 행보와 관련하여 적지 않은 부분에서 매우 화려한 금자탑을 세웠고, 주요 족적과 여러 대회에서 이루어낸 우승을 비롯하여 최다, 최초, 유일무이, 전무후무 등 각종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독보적인 수상 기록을 보유한 대표적인 명문 팀이다. 거기에 LCK를 단적인 예로 들자면 2021 스프링 기준으로 담원, 샌드박스(배틀코믹스), 아프리카(아나키), 농심(다이나믹스)은 승강전을 통해 LCK에 진출한 승격팀이고, DRX(IM), 젠지(삼성), 프레딧 브리온(콩두), 한화생명, KT는 승강전에 갔다온 적이 있는 반면 T1은 승강전과 리그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2015년 이후부터 역대 LCK 팀들 중 유일하게 승강전에 간 적이 없는 팀이기도 하다.[13] 그리고 LCK가 프랜차이즈를 도입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기록은 불멸로 남게 되었고, LCK 우승 기록으로만 한정하면 최초의 LCK 3연속 우승팀-LCK 3연속 우승을 2번 달성한 팀-현재까지도 유일무이한 도장깨기 우승 팀, 심지어 리그제 전환을 기점으로 2022 스프링에서 LCK 역사상 최초로 전승 우승을 달성하는 범접불가의 기록을 가진 팀이라는 새로운 기록까지 남기게 되었다.

SK telecom T1은 SK가 가진 브랜드 중 글로벌 인지도가 가장 높은데, 그 인지도의 중심에 바로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있다. 2018년 스토브리그에서 '드림팀'으로 불릴 만한 파격적인 영입을 한 이후에 전 SKT 오경식 단장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우리 그룹 수영팀이 프랑스나 터키 시골로 전지훈련을 가곤 한다. 그런데 수영 선수들 유니폼에도 SKT 로고가 새겨져 있지 않나. 선수에게 현지인들이 ‘너 SKT T1 소속이냐, 사인 부탁한다’고 할 정도다. 유럽 시골에서도 SK텔레콤은 모르는데 SKT T1은 안다는 것이다."라는 언급을 직접 남겼을 정도이다.

또한 2013-2014년 윈터 시즌 롤챔스에서 세트 하나 내주지 않는 전승 우승을 달성한 롤챔스 역사상 유일한 전승 우승 팀이자 무패 우승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