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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발더스 게이트3 한글패치 230813

by 욘두르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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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g3&no=19464&page=1

 

1, 2편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드래곤 에이지, 매스 이펙트 시리즈 등의 명작 RPG를 개발한 바이오웨어에서 개발하였고 인터플레이에서 퍼블리싱했다. Enhanced Edition판과 Siege of Dragonspear는 빔독에서, 3편은 라리안 스튜디오에서 제작 및 퍼블리싱까지 담당한다.

발매 당시 2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가장 인기있는 RPG였다. 리뷰 점수는 거의 다 10점 만점에 9점대를 받았고, 대세의 기조가 바뀌기 시작하던 자유도 중시 RPG계의 새로운 계승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RPG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현대적 RPG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D&D 룰을 정식 라이선스해서 룰을 몇몇 부분에서 수정하여 간단하게 구현했으며, 자체 제작한 인피니티 엔진의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호평을 받았다.

바이오웨어에게 있어서도 훗날 네버윈터 나이츠 첫 편이나 드래곤 에이지, 매스 이펙트 등을 내놓는 RPG 명가로 우뚝 서는 초석이 되었다. 실제 게임 내적으로도 선택과 분기, 멀티 엔딩으로 구현된 비선형적 내러티브, 제한적이지만 잘 짜여진 세계와 설정, 화려한 연출, 동료들간 상호 작용, 전투와 퀘스트 위주의 플레이 등 바이오웨어식 RPG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한 작품이다.

인피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아이스윈드 데일이나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같은 작품이 나온 것에서 보듯이 게임 역사상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대작으로서, 역사상 최고의 PC 게임을 뽑는다면 탑 10위권 내 자리를 놓고 경쟁하곤 한다. 액션성이 높고 스피디한 게임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요소는 실시간이나 내부 처리에 6초에 1라운드, 1분에 1턴으로 설정한 턴제가 어느 정도 남아있으며[3] 액션성보단 전술에 비중을 둔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자유도 높은 정통 RPG'라는 광고 구호로 홍보했는데, 실제로 창세기전 시리즈 같은 일본식 RPG가 주류를 이루던 국내 게임 시장에서 센세이셔널한 충격을 준 작품이었다. NPC를 마음대로 죽이기도 하고 물건을 훔칠 수도 있고, 스토리와 연출도 몰입감 있었기 때문에 '서양 RPG는 재미없다'는 당시 국내 게이머의 편견을 불식시켰고 다소 어설프지만 100% 한글화라는 요소로 많은 유저를 서구 RPG의 세계로 입문시켰다. 또한 당시 D&D 룰은 한국에서 매우 낯선 것이었고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된 시대도 아니었기에 이 게임의 애니메이션은 일종의 장식이란 걸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화살이 유도탄(...)이라거나, 분명히 파이어볼이 터지기 전에 실내로 들어왔는데 죽었다거나 하는 등의 성토가 PC 통신 게시판을 장식하며 나름의 문화충격(?)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울티마 등 기존의 서양 RPG에 익숙하던 게이머가 보기에는 오히려 자유도가 줄어든 측면이 커[ 일본식 RPG라고 비판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서구권에서는 발더스 게이트, 발더스 게이트 2 SOA, 발더스 게이트 2 TOB를 합쳐서 "발더스 게이트 트릴로지"라고 부르고 있다. 1편의 확장팩은 스토리가 큰 의미가 없는 확장팩이기 때문.

이 계열의 게임들은 오래된 게임이라 그런지 레지스트리 최적화 유틸리티로 정리를 하게 되면 설치 정보가 날아가니 조심할 것. 또한 윈도우 비스타 이상의 운영체제에선 기본 설치 경로로 설치 시 권한 문제로 세이브 파일의 저장 경로가 꼬인다. 또한 유독 알약은 모드 설치 도구인 WeiDu를 바이러스로 진단한다. 중국의 검색 엔진 바이두(Baidu)와 이름이 흡사해서 그런 듯...

GemRB라는 툴을 통해 리눅스에서 구동이 가능하다. 리눅스 기반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용도 나온 상태. 당연히 별도로 원본 CD가 필요하다.

고전 서구 RPG를 즐겨보지 못한 신세대 유저들에게는 UI나 게임 방식 등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튜토리얼이 1편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면 본 게임과 별개의 메뉴로 들어가는 형태인데다, 단축키를 모르면 손이 두세 배로 고생해야 하는 구조이며 전투 또한 한 캐릭터에게 실시간으로 명령을 내리거나 여러 캐릭터들에게 턴제로 명령을 내리는 대부분의 신세대 RPG들과는 달리 여러 캐릭터들에게 실시간으로 명령을 내려야 하기 때문. 당연하지만 전투 중 실시간으로 다수의 캐릭터들을 제대로 컨트롤하는 것은 어렵다. 때문에 발더스 게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키 중 하나는 바로 Pause키.포즈 키를 눌러 시간을 멈춘 후 캐릭터들에게 명령을 주입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즉 발더스 게이트에서의 전투는 '적을 조우 - 포즈 - 명령 분배 - 언포즈 - 상황이 바뀜 - 포즈 - 명령 분배 - 언포즈 - ...'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게임 옵션에 '매 라운드마다 일시정지'를 켜면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게임이 일시정지하면서 마치 턴제 게임처럼 작동하게 된다.

따라서 비슷한 게임들 사이에선 천하제일상 거상보다는 그로우랜서 시리즈와 비슷하고,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를 접해본 사람들이라면 전술 뷰/전술 모드 활용을 떠올리면 된다. 단순히 우클릭 우라돌격으로 치고 받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들을 전략적으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익히는 순간 발더스 게이트의 전투는 몇 배로 흥미로워진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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